일본의 독한 청년 이야기

일본에 어떤 청년이 가로등 불빛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해서 화재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가로등 불빛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데 어째서 이 청년은 가로등을 불빛 삼아서 공부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청년은 일본의 한 은행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이 너무 가난해서 아르바이트로 힘겹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그는 철도청에 입사하기 위해서 틈틈이 시험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할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가로등 불빛을 이용해서 하는 버릇이 생긴것입니다. 주간이고 야간이고 일을 하기 때문에 따로 공부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청년입니다. 그리고 그의 사연에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로 퍼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의지를 가진 청년이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습니까? 이 청년을 생각하니 갑자기 제 자신의 모습에 매우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로등불빛을 넘어서 스탠드도 여러개 가지고 있고 너무나 풍족한 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할 일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청년의 삶을 본받아서 더욱 열심히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다시 한 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