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성추행 그리고 십자가

Posted by 키리칸
2015. 4. 27. 23:45 카테고리 없음

인천에 있는 한 교회의 목사가 예배를 보러 온 어린여자아이를 성추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천인공로한 일이 또 있는가? 물론 나도 여자를 보고 음흉한 생각을 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런 상상을 현실로 이끈다는 것은 절제되지 못한 행동이며 비이성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종교계에서 저질러지는 범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특히 목사라는 직업은 거룩해야만 한다. 그들은 신이 아니다. 그래서 신 앞에서 경견해지려고 몸부림치며 노력해야만 하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들이 신이 되려는 순간 그들은 신 앞에 벌거벗긴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지고 모른다. 목사라는 직업 역시 성도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만 하는 특수한 직업이다. 그러나 요새는 성도들의 돈을 힘입어 성도들의 수와 파워를 자신의 권력삼아 세상에서 떵떵거리며 잘 살아가고 있는 목사님들이 많다. 물론 목사님들 중에는 정말 생계가 어려워서 대리운전하며 교회돈 안건드리고 자신의 자녀들을 뒷바라지하고 그런 삶속에서 얻어지는 교훈과 고난과 인생의 쓴뿌리들을 성경이라는 책을 도구삼아 성도들에게 변화받는 삶들을 설파하시는 훌륭하신 목사님들도 계실 것이다. 우린 날마다 변화에 힘써야 한다. 그리고 특별히 성적인 부도덕으로부터 벗어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