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 중국내 한국업체들 폭력적 단속 당해

Posted by 키리칸
2017. 9. 7. 16:19 카테고리 없음

사드배치 문제로 수교 25주년 만에 최악의 관계로 치닫고 있는 한중관계.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한국 기업을 폭력적으로 단속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 


1일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환경보호국은 환경오염 문제를 이유로 중국 칭다오의 한 한국 건축 자제 업체를 단속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굉장히 폭력적인 단속이 이루어 졌다는 것. 개를 향해 총을 쐈다거나 망치로 공장 내부 자재들을 사정없이 내려치는 등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중국 '알리바바'의 신사업?



이같은 중국 당국의 과격한 단속이 늘면서 칭다오 한국 영세사업자들의 두려움은 커지고 있다. 한 기업가는 죽지 않고 국내로 돌아온게 다행이라며 베이징에서 관리가 내려오는데 걸리면 뼈도 못추릴 정도라고 증언했다. 당국이 중국기업도 단속하긴 하지만 외국기업들에게 더 엄격한 요구를 하는게 사실이라고. 위의 한국매체가 공개한 다른 영상에서는 그나마 단속원들이 폭력을 사용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한국의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해 군사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대가 굉장히 심한데다가 중국내의 민간기업들에게까지 매우 위협적이고 폭력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정부도 좀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국 당국이 우리나라 민간 업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문틈으로 총쏘고… 망치로 부수고 中, 한국기업 상대 ‘공포의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