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들 내실다지기에 총력

Posted by 키리칸
2017. 10. 13. 16:30 카테고리 없음

저비용항공사들이 내실다지기에 총력을 쏟고있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있는 탓도 있지만 조만간 이뤄질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저비용항공사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 경쟁력을 강화해야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드보복으로 양국 관계가 냉각기를 맞고 있지만 추후 여건이 개선된다면 한중간 항공자유화 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고 이 경우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는 중국 저비용 항공사들의 국내 시장 잠식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승무원상식]우리나라의 항공사들 갯수 & 종류 (도시등)



우리나라와 중국은 지난 2006년에 중국 산둥성과 하이난성 두 도시에 한해 항공자유화협정을 체결했다. 항공자유화협정은 특정 국가 또는 지역 노선을 개방해 항공사가 원하는 대로 항공 운항 편수를 조절할 수 있는 국가간 약속이다.

중국정부와 우리나라간 항공자유화 협정이 언제 이뤄질 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국제 항공업계 흐름상 머지않은 미래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점춰지고 있다. 특히 중국이 오는 2020년까지 260개 거점공항을 완공하고 2030년까지 거점공항이 400개까지 늘어난다면 중국 지방 거점 공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LCC업체들도 우후죽순 생겨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되면 국내 LCC업체들도 타격이 불가피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국내 LCC업계도 내실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것. 일부 기업은 비행기 보유대수를 늘리면서 무한경쟁시대에 맞춰가는 중이다. 기업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는 기업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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