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1

Posted by 키리칸
2018. 3. 27. 14:50 카테고리 없음

앞으로 5년 동안 구도심을 중심으로 청년 스타트업 등이 모이는 혁신공간 250곳이 마련된다.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임대료만 부담하는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영세상인 공공임대상다고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에서 제시된 다양한 뉴딜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10년내 선진국 수준의 기초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의 쇠퇴도를 완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주거지를 파악해 선진국 수준의 생활 인프라가 마련된다. 특히 도시재생 지역엔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위한 통합 지원센터 설립을 해준다거나 가로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주택 도시기금 융자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초기 사업비 지원과 지역 금융기관 지정등을 통해 생활 편의 서비스를 공동구매, 관리하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구성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청년창업과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는 혁신거점 250곳 조성에 착수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외국의 사례들처럼 구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단체를 집중시켜 도심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도시재생 사업 선정지에 창업공간, 청년임대주택, 각종 공공서비스 지원센터 등이 입지한 복합 앵커시설이 총 100곳이 조성된다. 첨단산업단지 내 상업,주거,산업기능 등 복합기능을 유치하거나 국공유지, 노후 공공 청사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