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가 이자를 낳는다고? 복리의 마법

Posted by 키리칸
2019. 6. 7. 11:12 카테고리 없음



은행상품에 가입할 때 우리가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장율일 것입니다.
과거 금리가 높을때에는 단순 예적금 상품에 가입을 해도 이자가 10프로가 넘는 고이자였기 때문에 수중에 큰 목돈이 있다면 은행이자만으로도 쏠쏠한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1금융권의 경우 예적금 상품이 1년짜리 이자가 2프로를 겨우 넘을까 말까여서 사실상 이자는 큰 의미가 없어졌죠.


이자를 받기위해서라기 보다는 돈을 모으거나 묶어두기 위한 의미가 더 커진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 되는 이자라도 0.1프로라도 더 높은곳에서 받으면 좋겠죠.
이런 이자에 이자가 또 붙는다면 어떨까요?
그것이 바로 복리라는 것입니다.
단리는 내가 납입한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자가 붙는 방식이라면 복리는 내가 납입한 원금과 거기에 따른 이자까지 더해서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입니다.


매달 10만원씩 납입해서 매달 이자가 0.1프로씩 붙는다고 하면
단리는 원급에 대한 이자 만 붙지만 단리는 10만원 더하기 이자 0.1프로에 대한 총 금액에 다시 이자가 0.1프로 계산되는것이지요.
복리는 기간이 짧을때에는 큰 메리트가 없지만 장기로 저축하는 상품에서는 나중에 매우 큰 금액의 이자가 붙습니다.
그래서 복리의 마법이라는 단어가 생겨난 것이지요.
초기 이율이 조금 낮더라도 납입기간이 긴 상품이라면 복리형 저축상품을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단리와 복리 장단점에 대해 잘 공부해 두시면 보다 합리적인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