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열매들

아름다운 열매들은 나무에서만 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열매를 따먹기 위해서 엄청나게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예를 들면 나뭇가지에 영양분이 공급되어 열매가 자라나지만

그 전제조건은 풍부한 토양위에 적절한 물이 공급되어야 하며 태양도 적절하게 내리 쬐야만 열매가 맛있게 자라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에게도 맺어야 할 인생의 열매들이 있습니다. 열매는 다름이 아닌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이런 사랑의 열매는 먼저 오래참아야만 합니다. 상대방과의 관계에 있어서 오래참지 못한다면 사랑할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오래참음 뒤에는 반드시 온유함이 있어야만 합니다. 온유함이란 뜨거운 물이 식어서 찬물이 되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요즘같은 분노사회에서 온유함의 열매는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이런 온유함만 있다면 쉽게 분노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가져야 할 덕목은 친절함입니다. 너무 개인주의 사회로 가다보니 우리 얼굴에 미소를 잃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들이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어둡고 비매너적인 사회에 친절함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친절함을 소유한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릅니다. 언제나 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머물며 그의 아름다운 열매를 먹고 싶어합니다. 그것인 인간의 본능이지요 허나 썩은 열매를 낸다면 그 어느 누구도 그의 곁에 있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에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기쁨의 열매입니다. 어둠이 만연한 시대에 기쁨을 가진다면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그 사람이 있는 조직은 함께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