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들에게 쉬운대출로 빚을 지게하는 정부
2015년 현재 한국의 대학교 한학기 등록금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적게는 300~400만원 많게는 500만원 이상을 한학기 등록금으로 내야하는 학교도 있는데요
거기에다가 타지역에서 다니는 학생들은 월세와 교제값 거기에 생활비 까지 어마어마한 돈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은 점점 대출을 찾게 되고
그렇다보니 생활고로인한 대출 취업난으로 인한 대출 등등...
더욱더 악순환이 되고 있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연체율이 은행가계대출 연체율보다 3.8배 높으며
20대의 대부업 저축은행 등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비중도 전 연령층 가운데 1위이며
2014년 개인 워크아웃 신청자수가 2013 대비 무려 9.4%나 증가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학생들은 부채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는데요
비싼 등록금 그리고 치솟는 주거비등을 감당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대출에 손을 벌릴수 밖에 없게 되고
여기다가 취업난이 겹치니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청춘들은 힘들어 하는 정부의 대책은 한마디로 어이가 없습니다
더 싸고 손 쉬운 대출을 주선하는데만 급급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빚을 빚으로 매우고 거기에 빚을 더 해 더 많은 빚을 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대학생 부채악순환에 대한 실상이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대학생들의 전체 금융권 대출규모나 신용도를 알 수 있는 수치가 없는 상태인데 이는 연령대별로 차주를 분류하는
금융관의 관행때문이라고 하며 효율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대학생들을 주요한 경제 주체로 분류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고 합니다
대학진학률이 8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생들의 빚은 금융이 아닌 교육과 복지 영역으로 접근을 하여
장학금제도 개선이나 다른 대안을 고민해야지 더 쉬운 대출 창구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많은 전물가들은 지적을 합니다
하루빨리 나라에서도 이러한 지적을 겸허히 받아 들이고 더욱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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