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대사 욕설 방통위 심의 올바른 판단일까?
요즘 가장 핫한 이슈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으면 두말할것 없이 태양의 후예가 아닐까 싶은데요
심지어 관심도 없는 방통위 심의에 까지 관심이 가게 만드네요
참.. 어메이징한 드라마 입니다
지난 8회에서 극중 서대영상사가 욕설을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이 되었고
그로인하여 해당 장면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받게 되었으며
바로 어제였습니다.. 행정지도에 준하는 권고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같은날 다른 드라마 역시 방통위의 심의를 받았는데요
바로 돌아온아저씨 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여성이 남성비하를 하는 장면이 등장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문제없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심의에 대한 내용이 조금 웃긴데요.
태양의 후예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이기 때문에 욕설이 문제 될 수 있다며 권고를 내렸는데
돌아온 아저씨는 여성이 해당발언을 하였기에 남성비하로 보기 어렵다며 문제없음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건 또 무슨말일까요??
똑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드라마에 대사때문에 문제가 된 대사 때문에 나란히 방송심의에 올려진 두개의 드라마
먼저 태양의 후예는 방송심의소위원회 위원들의 발언은 욕설 대사가 방송의 흐름을 보면 이해가 되고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도 파급력과 영향력을 고려하여 문제없음으로 넘어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지상파에서 방송된 이 대사가 기준이 될 수 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하였으나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으니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은데요
앞으로 지상파위 모든 드라마는 흐름상 욕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욕설을 빼고 가야 한다는 가이드 라인을 확실하게 제시한 사례가 되었는데요
이같은 사례를 보면서 생각이 드는건... 파급력과 영향력을 고려 한다면
지상파의 무분별한 막장들 부터 해결하는건 어떨까 싶은데요
요즘 드라마들 보면 불륜 간통 살인 살인미수 폭행과 같은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것들은 심의에 올리지 않으면서 흐름상 필요했던 대사 한마디를
단지 유명한 방송이라 권고조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더 신기한건... 여성의 입을 통해 남자의 성기에 대한 표현은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는 식의 발언으로
아무런 조치없이 문제없음을 내린 방송위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한것 일까요???제일 이해가 안가는 조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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