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곡성 - 스포일러는 그만!!

Posted by 키리칸
2016. 5. 23. 16:12 같이 보고픈 삶

요즘 영화 한편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칸 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예매율 1위와 더불어 개봉 11일차에 이미 450만명을 돌파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나홍진 감독님이 메가폰을 잡으셨고 곽도원 황정민이 열연한 영화곡성입니다

 

사실 전 무서운걸 싫어해서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등의 장르는 절대 보지 않는다 주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5세이상관람가라는 등급도 있고

거기다 흥행속도가 빠르고 입소문을 타는 것을 보고 있자니 궁금해지기는 하더라구요

설마 15세관람가인데 많이 무서울까 하는 생각? 그래서 한번 볼까 싶어서

먼저 사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곡성의 주요 내용을 보면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인해 한 마을이 발칵 뒤집에 지게 되는데요

경찰은 야생버섯 중독으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지만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게게 됩니다

경찰인 종구가 현장을 목격하였다는 여인 무명을 만나게 디면서

이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하게 되고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을 불러드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곡성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결말이 너무 반전에 반전이라는 이야기와 관객에게 상상을 하라고 하는것이냐는 관객

감독에게 놀아난것 같다는 관객이 있는가하면 기대한 것 보다 상상이상이라는 최고의 평과

장르가 정확하게 뭔지 잘 모르겠다는 관객까지 나올 정도로 여러 평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는 아직까지 보고 온 것이 아니라 뭔가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마 저의 자세한 평은 영화를 봐야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전에 ... 스포일러를 뿌리고 다니는 분들이 참 많은데..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을 위해 스포일러를 뿌리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결말이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데 그 하이라이트를 스포라는 말도 안되는 것에 알아버리면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은 재미가 반감이 되지 않겠습니까

스포는 제발 자제해 줬으면 좋겠네요